[뉴스핌=김지나 기자] 삼성토탈이 정유업계 이익단체인 대한석유협회에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
1980년 설립된 대한석유협회는 현재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4개 정유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토탈은 지난해 12월말 대한석유협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토탈은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과 합성수지, 파라자일렌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파라자일렌, 벤젠 등 생산 과정에서 얻은 부산물로 석유제품도 얻어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휘발류를 알뜰주유소에 공급하고 있다.
석유협회 회원사인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4개사는 정기총회를 열고 삼성토탈을 회원사로 인정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