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섭 이 교회 부목사는 "담임목사님은 물론 현지 신도들과 통화가 되지 않아 현재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천중앙교회는 현지와 통화가 여의치 못해 유족과 교회 관계자 등의 현지 출국 여부와 사고 수습을 위한 대책도 아직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한편 16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버스 폭발 사고로 충북 진천중앙교회 소속 교인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진천중앙교회 김동환 목사를 비롯해 성지순례단 31명과 가이드 1병 한국인 32명, 이집트인 운전기사 1명 등 총 33명이 탑승했다.
충북 진천중앙교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담임목사와 신도 31명, 가이드 등 33명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의 성지를 둘러볼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