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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부회장 전영규 안현수와 무슨 관련?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안현수의 귀화가 현 빙상연맹 전명규 부회장이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화제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지난달 15일 CBS 라디오를 통해 "한체대 지도교수이자 연맹의 고위임원으로 게신 분 때문에 안현수가 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해 러시아로 가게 됐다. 그 분의 말씀이라면 문제가 있어도 모든 것이 다 승인된다는 것은 빙상 부모들 사이에서는 다 알려져 있는 내용"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한국체육대학교의 교수로 있으면서 2009년부터 빙상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전명규씨가 안현수 파벌 논란에 중심에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전명규 부회장은 1985년부터 2년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를 지낸 선수 출신이다. 이후 1987년에는 코치를 맡았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 쇼트트랙 남녀대표팀 감독을 2009년부터 빙상연맹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명규가 안현수 파벌에 기여했나" "전명규 최대의 실수다" "전명규가 직접 해명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