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바클레이스는 애플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끌어내리고, 내년까지 주가가 박스권 등락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스는 애플이 성장성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겪은 고전을 되풀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 사이클이 성숙기로 접어들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 애플 주식이 성장주가 아니라 가치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얘기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 증가가 둔화되는 한편 스마트 와치나 애플TV의 경우 수요가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바클레이스는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