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헨리 파인애플 참사, 선임에 "파인애플처럼 생겼다" 망언 [사진=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헨리와 케이윌이 훈련소를 마치고 특공불사조대대에 전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선임들의 몰래카메라 전입 신고식에 진땀을 흘렸지만 이내 환호를 받으며 군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는 잠시 뿐이었다.
헨리는 이날 방송에서 내무반 선임 외모 투표를 하던 중 "박광열 상병의 얼굴이 가장 귀엽다. 파인애플처럼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자 갑자기 내무반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헨리에게 '파인애플'이란 말을 들은 선임은 화가 난 듯 밖으로 나가버렸고 자리에 남은 분대장은 "아직도 장난인 줄 아네. 두 분은 마음가짐부터 똑바로 안 된 것 같다"며 질책했다.
결국 분대장은 헨리의 맞선임인 박형식에게 "다른 선임들이 말할 때 맞선임은 보고만 있어야 하는 거냐"라며 강하게 몰아부쳤쳤다.
진짜 사나이 헨리 파인애플 참사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헨리 파인애플 참사, 실제 군대였으면 얼차려 엄청 받을뻔", "진짜 사나이 헨리 파인애플 참사, 엉뚱한게 귀엽다", "진짜 사나이 헨리 파인애플 참사, 구멍병사 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