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아워홈은 봄철 호흡기 질환에 대처하는 'h-plus 건강캠페인'을 전국 급식장에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기관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획됐다.
내달 6일 시범운영 점포인 메리츠타워 강남점에서 돼지고기와 생강, 오미자, 배, 도라지, 검은콩, 미나리 등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를 활용한 급식을 제공한다.
또 급식장 입·출구에서 풍선 불기 게임을 통해 폼클렌징과 마스크팩, 물티슈, 마스크 등 미세먼지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경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식당 곳곳에 미세번지 대처법을 담은 POP와 포스터 등을 게시,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어느 해보다 기관지 건강이 심하게 위협받고 있는 만큼 올바른 정보와 식단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급식장을 이용함으로써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식도 챙기며 국내 한돈 농가도 돕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내달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국내산 돼지고기 활용 메뉴를 제공하는 '3·3데이 이벤트'도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