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며칠전 서울 송파구에서 생활이 어려워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정책이)필요한 사람이 몰라서 신청을 못한 것도 정책실패"라고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우리 경제가 지표에서 회복 조짐이 강화되고 있지만 아직 경기회복의 온기가 못 미치는 취약부분이 많다"며 세 모녀 자살 사건을 예로 들었다.
현 부총리는 "며칠 전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으로 안타까웠다"며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국가의 혜택을 신청조차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실패에는 부정수급도 포함되지만 필요한 사람이 몰라서 신청 못한 것도 문제"라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취약계층 지원제도를 재검토하고 복지전달체계 등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현오석 부총리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우리 경제가 지표에서 회복 조짐이 강화되고 있지만 아직 경기회복의 온기가 못 미치는 취약부분이 많다"며 세 모녀 자살 사건을 예로 들었다.
현 부총리는 "며칠 전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으로 안타까웠다"며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국가의 혜택을 신청조차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실패에는 부정수급도 포함되지만 필요한 사람이 몰라서 신청 못한 것도 문제"라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취약계층 지원제도를 재검토하고 복지전달체계 등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