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토탈 인테리어브랜드 까사미아는 '201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비저너리(시간의 방)라는 주제로 참여한 까사미아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 등 첨단 미디어아트와 아날로그를 접목한 신개념 전시를 선보였다.
지난 1982년 당시 까사미아 2호 매장을 그대로 재현한 '시간의 방'은 가구의 탄생과 집의 변신을 까사미아의 6가지 가구 시리즈를 매개로 한 몽환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3개월간 유명 아티스트 10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됐으며 키오스크를 통해 '관객참여형' 전시라는 색다른 컨셉을 도입했다.
최수영 까사미아 홍보팀장은 "행사 첫 날, 까사미아 '비저너리'관을 찾은 관람객이 4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디자인과 미디어, 첨단기술에 관심이 높은 20~30대 젊은 관객들에게 큰 인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까사미아 '비저너리'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