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혁신방향과 미래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혁신, 안전, 품질, 소통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조석 사장과 경영진을 비롯해 교수, 민간기업과 연구소 저명 인사는 물론 발전소 현장 직원 등도 포함됐다. 회사측은 사내외 각 계층을 망라한 전사적인 혁신기구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10일 미래발전위원회 본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그간의 혁신 추진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향후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한수원측은 "조직, 인사, 문화를 아우르는 3대 혁신의 지속적인 추진, 선진 원전관리체제 구축과 책임경영 강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바텀업 혁신을 통해 국민신뢰 회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