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 3월 중순 이후 에너지를 포함한 가치주가 강한 상승 흐름을 타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간 스탠리는 14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소재 관련 섹터가 강한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19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완화(QE)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가치주는 성장주에 비해 6.5% 아웃퍼폼했다.
모간 스탠리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아나다코 석유와 필립 모리스를 유망주로 제시했다.
반면 얼티메이트 소프트웨어와 마스터 카드에 대해서는 비중을 축소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