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번호이동건수 2만4000건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1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주말과 14일 사흘간 번호이동건수 2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재개 첫날인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만4200건 수준이다.
앞서 SK텔레콤과 KT는 LG유플러스가 영업재개를 앞두고 예약 가입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미래창조과학부에 조사 신청을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주 번호이동건수는 영업재개 후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루 평균 8000건을 기록했다”며 “예약 가입을 받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