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오른쪽)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LS파트너십 데이’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광우 ㈜LS 사장, 구자은 LS전선 사장을 비롯해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대성전기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실리콘밸리에서 활동중인 벤처 Capital, 기업가, 캘리포니아주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자열 회장은 이 자리에서 “LS그룹은 전기/전자,소재 및 에너지 분야에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현재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러한 LS의 도전정신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노력하는 실리콘밸리의 정신과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LS그룹의 ‘Next Big Challenge’는 에너지 효율성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주도하는 것”이라며, “이번 LSpartnership Day 행사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선진 R&D 역량과 혁신 사례를 배우고 많은 교감을 나눔으로써 향후 사업적 파트너십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LS그룹은 실리콘밸리의 유망기술 소싱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7월 SVO(Silicon Valley Office)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구 회장을 비롯한 CEO, CTO들은 실리콘밸리의 우수 선도 기업 및 연구소를 방문해 글로벌 R&D 조직을 벤치마킹하고 이들과의 사업협력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