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안전검사 '적합' 판정 한국선급 본격 수사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 검경합동 수사본부가 한국선급 본격 수사에 나선다.
22일 수사본부는 세월호 정기 중간검사와 증축 당시 복원성 검사를 했던 한국선급 관계자 2명을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선박의 안전검사를 맡고 있는 곳으로, 지난 2월 세월호 안전검사시 배수, 통신, 조타장비, 안전시설 등 200여개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줬다.
수사본부는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안전 검사 적절 여부 등을 확인해 처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수사본부는 21일 오후 부산에 있는 한국선급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세월호 증축시 안전진단 검시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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