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현대건설은 이라크 석유부 산하 석유프로젝트 공사(SCOP)와 1조6612억원 상당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1.9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라크 바그다드 남쪽 120Km 카르발라 지역에 일일 14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정제하여 액화석유가스(LPG), 가솔린, 디젤 등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유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개월 소요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