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 푸틴 재산 비밀 잡았다…측근 돈세탁 추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블룸버그 "푸틴 '이너서클'이 재산 불려주고 있어"

[뉴스핌=주명호 기자] 미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거대한 재산 축적에 대한 단서를 잡았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정부가 푸틴의 '이너서클(최측근)'이 해외로 재산을 빼돌린 정황을 추척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이 유럽연합(EU)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준비 중인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 AP/뉴시스]

 
작년 6월 퇴임한 세르게이 이그나티예프 전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에 따르면 2012년 한해 동안 러시아에서 해외로 불법 유출된 자금 규모는 520억달러에 이른다. 이중 상당액은 푸틴 측근들의 몫으로 추정되는데, 미국은 이들이 푸틴의 재산을 대신 불려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달 오스트리아 빈에서 뇌물 공여죄로 체포된 우크라이나 재벌 드미트리 퍼태시가 수사 진척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퍼태시는 과거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즈프롬과 우크라이나 간 가스공급 계약을 중개하면서 러시아의 돈세탁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러시아 관련 범죄 전문가인 마크 갤러티 뉴욕대 교수는 "퍼태시는 어떻게 '머니게임'이 진행되고 돈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아는 자"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도 27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푸틴 최측근의 제재에 나선 것은 푸틴이 어디에 재산을 숨겼는지 알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NYT는 이번 추가 제재 명단에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회장 및 국영 에너지사 로스네프트의 이고르 세친 회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푸틴의 측근들이 미리 대비를 해놓아 제재가 큰 효력이 없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27일(현지시각)자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리가르히로 불리는 러시아 신흥재벌들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해 런던 부동산시장으로 자산을 숨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서비스업체 존스랭라살(JLL)에 따르면 올해 런던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온 러시아 자본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배나 증가했다. JLL은 이에 대해 "올해 초부터 부유한 러시아인 및 우크라이나인들이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서방 정보기관들은 푸틴의 자산이 최소 400억달러(약 41조3880억원)에서 많게는 700억달러(약 72조4290억원)까지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소 400억달러의 자산 축적은 지난해 푸틴의 공식 연봉인 367만2208루블(약 1억553만원)을 40만년 이상 모아야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