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母 "딸 최준희 야구 배우고 싶어 했다"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故 최진실 아들과 딸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딸 최준희가 야구를 배우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일 오전 방송한 SBS '좋은아침'에는 故 최진실의 어머니인 정옥숙 씨와 두 자녀 최환희, 최준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새 훌쩍 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아이돌그룹 엑소(EXO)를 좋아하고 에이핑크의 '미스터츄'에 맞춰 춤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씨는 최준희에 대해 "학교에서 남자애들 야구부가 있나보더라. 아빠 추모식 때 아빠 친구들이 많이 왔고 준희가 거기서 야구 글러브랑 공을 몇개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준희가 야구를 하겠다고 하더라. 학교에서 여자애들이 야구는 못하니까 남자애들을 따라다니면서 졸라서 야구를 했나 보더라. 몇 번 글러브 갖고 가더니 요즘은 안 하더라"며 "아무래도 남자애들이 안 끼워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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