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CJ푸드빌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설립한 외식창업 전문 교육기관 'CJ푸드빌 상생아카데미'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내달 11일 개강할 예정이다. 은퇴나 전직을 앞둔 중장년층 지원자의 신청을 받아 매번 40여 명을 기수 별로 교육중인 상생 아카데미는 이번 4기에도 48명을 대상으로 창업 시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수강을 받으며 단순히 요리법 외 매장 운영 등에 관한 현장 맞춤형 창업 교육을 받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교육받은 분들이 향후 외식 부문 창업 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자신만의 가게를 열 지,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지는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으로 아카데미는 베이커리와 카페,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자 하는 창업 준비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외식 운영 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생 중 신청자에 한해 CJ푸드빌의 빕스, 뚜레쥬르, 투썸 매장에서 근무하며 창업 전 점포 운영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