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메가박스는 세계 최고의 음악 축제인 프라하 봄 페스티벌의 오프닝 콘서트를 라이브 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 라이브 중계는 동유럽 최고의 예술 축제로 불리는 프라하 봄 페스티벌의 오프닝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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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봄 페스티벌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6년부터 축제의 틀을 갖춘 역사 깊은 음악축제다. 축제는 체코 국민 음악의 선구자인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기일에 맞춰 매년 5월 12일에 시작된다.
스메타나 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나의 조국'을 연주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개막 연주에는 통상 당대 체코를 대표하는 지휘자가 '체코 필하모닉'을 지휘한다. 메가박스에서 라이브중계되는 2014년 프라하 봄 페스티벌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체코 필하모닉의 수석지휘자인 이르지 벨로흘라베크가 무대에 선다.
나유경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팀장은 "체코 음악의 해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프라하 봄 페스티벌 오프닝 공연의 라이브중계를 마련했다"며 "조기매진으로 현지에서도 보기 힘든 공연인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