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가 2D MMORPG '더 라그나로크(THE RAGNAROK)'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더 라그나로크'는 그라비티의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전통성과 헤리티지를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도트 그래픽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전반적인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했다.

이 게임은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의 독특한 조합, 코스튬, UI, BGM 등을 모바일에 구현했다. 또한 자유로운 거래 시스템, 던전 및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일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재미와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는 지난 6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과 한정판 칭호 등을 제공한다.

그라비티는 사전예약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예약 링크를 공유하거나 공식 라운지에 기대평을 작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더 라그나로크' 사전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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