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기존 김치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50% 이상 줄인 저염김치, ‘손수담은 아삭김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의 나트륨 함량은 100g당 374㎎으로 100g당 735~803㎎에 형성된 시중제품에 비해 절반 가량 줄였다. 신제품 ‘손수담은 아삭맛김치’, ‘손수담은 아삭포기김치’ 등 저염김치 2종은 아워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트륨 저감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의 가격은 아삭밋김치가 500g 패키지 6800원과 1㎏ 패키지 1만1800원으로 구성됐고 아삭포기김치가 500g에 6900원, 1㎏에 1만2200원이다.
이준영 아워홈 식품마케팅팀장은 “최근 싱겁게 먹으려는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에 따라 오랜 연구 끝에 짜지 않고 건강한 저염김치를 개발했다”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성인병 우려가 높은 중장년층과 맵고 짠 음식에 길들여지지 않은 어린아이들에 특히 인기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