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접견..."국가대개조로 희생 헛되지 않게"
[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만나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접견실에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 17명을 만나 "마음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실텐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의 안전 시스템을 근본부터 바로잡고 국가대개조라는 수준으로 사회에 기초부터 다시 세우는 것이 안타까운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켜보신 유가족들이 의견을 주시면 꼭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가족들이 생계문제로 고통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그런 문제도 어려움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정부가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가족 대표는 이에 대해 "저를 포함한 많은 희생자들이 나라 역사 또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가장 가치 있고 고귀하게 마늘어 주시는 것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정부의 구체적인 방안을 물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접견실에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 17명을 만나 "마음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실텐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의 안전 시스템을 근본부터 바로잡고 국가대개조라는 수준으로 사회에 기초부터 다시 세우는 것이 안타까운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켜보신 유가족들이 의견을 주시면 꼭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가족들이 생계문제로 고통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그런 문제도 어려움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정부가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가족 대표는 이에 대해 "저를 포함한 많은 희생자들이 나라 역사 또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가장 가치 있고 고귀하게 마늘어 주시는 것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정부의 구체적인 방안을 물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