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화이자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인수 제안을 또 한 차례 거절당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탔다.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약 1200억달러 규모의 기업 인수합병(M&A) 움직임이 또 한 차례 좌절됐지만 투자자들은 화이자의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이번 인수안 거부에 따라 화이자의 아스트라제네카 인수가 최종 무산된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이날 화이자는 0.5% 상승했다.
오히려 투자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른바 ‘마이웨이’를 가겠다는 전략이 중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