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은 6.7% 유지
[뉴스핌=주명호 기자] 독일의 이달 실업자수가 전망과 달리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독일 연방노동청(BA)은 계절 요인을 적용한 5월 실업자수가 209만5000명으로 집계돼 전월보다 2만4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이달 실업자가 4월보다 1만5000명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를 뒤집은 결과를 보였다.
다만 실질 실업률은 전망치 및 전월과 동일한 6.7%를 유지했다.
프랑크-위르켄 바이제 노동청장은 "봄 시즌에 나타난 경제 증가 흐름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노동시장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