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아워홈은 건강에 대해 높아진 소비 트렌드를 반영, 염도와 당도는 낮추고 합성첨가물은 없앤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 식자재를 800여 급식장에 확대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는 주로 병원, 요양원 등에서 사용되던 건강전문 식자재 브랜드로 저염식, 저당식의 기준에 따라 나트륨과 당질을 25% 이상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합성산화방지제 등 합성첨가물 사용을 배제했으며 천천히 소화·흡수되는 당인 팔라티노스나 MSG를 대체하는 콩발효추출물 등 기능성 식재료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워홈은 향후 전국 급식장에서 건강 코너를 별도 마련해 케어플러스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고 그 효과를 POP, 팸플릿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 최대인 하루 100만명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인 만큼 보다 건강한 대한민국 입맛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기존에 시행하던 네이처데이, h-plus 등의 캠페인과 더불어 건강식의 효과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