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5일부터 희망임대주택 리츠 3차 사업의 주택매입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사들일 주택은 모두 1000가구다.
희망임대주택 리츠는 국민주택기금이 투자해 만든 부동산 간접투자회사다. 아파트를 산 후 빚을 못갚고 있는 '하우스푸어'들의 주택을 사들여 임대사업을 한다.
이번 3차 사업은 지난해 1·2차 사업과 달리 전용 85㎡ 초과 아파트도 사들인다. LH는 최대 300가구까지 중대형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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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9억원 이하, 가구 수는 150가구 이상 단지인 아파트가 매입 대상이다. 1가구 1주택자나 3년 안에 주택 한가구를 팔 예정인 일시적 2주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매입가격은 감정가격의 95%(85㎡ 초과는 90%)와 신청자의 매도희망가격 중 낮은 가격으로 정해진다. 주택 소유자는 집을 판 후 LH로부터 다시 임대해 거주할 수 있다. 5년후 임대기간이 끝나면 거주자는 감정가격으로 그 집을 살 수 있는 우선권을 받는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LH에 보내면 된다. 대상 주택은 서류심사, 현장 여건조사,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한 후 오는 10월 중순부터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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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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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