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5일부터 희망임대주택 리츠 3차 사업의 주택매입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사들일 주택은 모두 1000가구다.
희망임대주택 리츠는 국민주택기금이 투자해 만든 부동산 간접투자회사다. 아파트를 산 후 빚을 못갚고 있는 '하우스푸어'들의 주택을 사들여 임대사업을 한다.
이번 3차 사업은 지난해 1·2차 사업과 달리 전용 85㎡ 초과 아파트도 사들인다. LH는 최대 300가구까지 중대형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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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9억원 이하, 가구 수는 150가구 이상 단지인 아파트가 매입 대상이다. 1가구 1주택자나 3년 안에 주택 한가구를 팔 예정인 일시적 2주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매입가격은 감정가격의 95%(85㎡ 초과는 90%)와 신청자의 매도희망가격 중 낮은 가격으로 정해진다. 주택 소유자는 집을 판 후 LH로부터 다시 임대해 거주할 수 있다. 5년후 임대기간이 끝나면 거주자는 감정가격으로 그 집을 살 수 있는 우선권을 받는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LH에 보내면 된다. 대상 주택은 서류심사, 현장 여건조사,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한 후 오는 10월 중순부터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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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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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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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