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SK텔레콤은 8월 1일 자로 SK플래닛의 NFC 사업부문인 스마트터치 사업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양사는 세부 사안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NFC는 근거리에서 별도의 통신장비 없이 기기 간 양방향으로 통신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특히 스마트터지는 유심(USIM) 장치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기술인 만큼 보안과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 등 SK텔레콤이 진출한 신사업 부분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존 서비스하는 OK캐쉬백, 전자지갑, 시럽 등 태그 기반의 NFC 사업은 SK플래닛이 그대로 진행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