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충북 제천시와 함께 제천 특산물인 청정 감초를 활용해 제조한 '아워홈 감초김치'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감초삼계탕에 이어 두번째 선보이는 감초 신제품이다. 아워홈 감초김치는 엄선된 100% 제천산 청정 감초로 단맛을 자아내고 설탕은 전혀 넣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갈아 넣은 양파와 배로 시원하고 깔끔한 풍미를 내고 다시마엑기스와 표고버섯엑기스를 넣어 더 건강하게 버무려 냈다. 여기에 멸치액젓, 새우액젓을 사용해 깊은 맛을 더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감초김치는 한방 약재로 쓰이는 감초를 함유해 만든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무설탕으로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제천시 향토육성사업단과 함께 지역특산물인 감초를 육성코자 지난 2012년부터 감초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엔 감초를 활용한 오곡감초삼계탕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