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모델로 개그우먼 안영미를 내세워 '화이트 탐폰' 인기몰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그 동안 생리대 광고에는 청순한 여배우가 등장한다는 일반적인 공식을 깨고 개그우먼을 모델로 발탁해 파격적인 유투브 동영상까지 공개하면서 화제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것.
유튜브 동영상은 최근 리뉴얼된 '화이트 탐폰'과 여러 아이템으로 구성된 '탐박스'를 소개하고 있으며, 영상을 추천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화이트 '탐박스'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실제 '탐박스'에는 화이트 탐폰, 마스크팩, 파우치, 화이트 팬티라이너, 미끄럼 방지 깔창, 볼펜이 담겨져 있으며,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화이트 탐폰 담당자는 "과거에는 기업들이 생리대에 대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주저했으나 생리대가 남성이 대신 구입해 줄 수도 있는 생필품으로 인식된 만큼 좀 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