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8월 말 경남 양산시 주진동 일대에 '양산 롯데캐슬' 아파트 632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10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59㎡ 159가구, 73㎡ A형 182가구, 73㎡ B형 78가구, 73㎡ C형 17가구, 84㎡ A형 117가구, 84㎡ B형 70가구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다.
양산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이 양산시에서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다. 특히 양산시 웅상권역은 지난 2004년후 새로 분양된 아파트가 없는 곳이다.
양산시 주진동에서 차를 타면 울산과 부산에 약 10분이면 갈 수 있다. 7번 국도 우회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교통환경도 개선된다.
7번 국도를 따라가면 다양한 산업단지가 있다. 소주공단과 덕계월라산업단지, 어곡산업단지도 주변에 있다. 양산 롯데캐슬 배후수요는 탄탄한 셈이다.
이 아파트는 발코니를 확장시 공간 활용이 우수한 4베이와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탑상형 타입도 함께 배치해 외관을 차별화 한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덕계동 714-11에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