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청와대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해수부 신임 차관에 김영석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석 해수부 차관 내정자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해수부 해양정책국장과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박 대통령은 해수부 차관 인사도 지난달 25일 차관급 인사 때 발표하려 했지만 당시 손재학 현 차관이 모친상을 당해 발표를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석이 된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엔 윤학배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