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직업학교 인허가 관련 금품 수수 혐의
[뉴스핌=김연순 기자] 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4일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측으로부터 학교 인허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두 의원의 보좌관 등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했다. 또 신 의원과 김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검찰은 또 다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도 포착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학점은행제 운영을 둘러싼 민관유착 비리에 대해 수사해왔다. 검찰은 김민성 이사장이 2003년 학교 설립 이후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하고 횡령한 공금을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