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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 회장 “보장부족 줄이는 것은 사회적 책임"

기사입력 : 2014년08월07일 10:43

최종수정 : 2014년08월07일 10:50

창립 56주년 기념식서 고객보장 중요성 강조

[뉴스핌=정탁윤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은 7일 열린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보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Underinsurance(보장부족)를 줄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은 생명보험인의 사회적 책임이자 도전과제”라고 강조했다.

Underinsurance는 적정한 보장금액과 현재 준비해 놓은 보장금액의 차이를 뜻하는 보험용어다. 실제로 우리나라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3,000만원에 불과해 가장 유고 시 필요한 보장금액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2013 보험개발원 조사결과)

신 회장은 "저금리 장기화, 이차역마진 심화 등 보험업계에 닥친 위기 속에서는 본업 경쟁력, 즉 생명보험의 본질을 잘 깨달아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충실한 고객서비스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신 회장은 ‘새는 알 속에서 빠져 나오려고 싸운다. 태어나기를 원하는 자는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한구절을 인용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 동안 안주해 온 관행과 질서를 파괴적으로 혁신해 뚫고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바른 방향을 잡기 위해 끊임없이 흔들리는 나침반처럼 업계의 오랜 관행인 신계약 중심의 영업문화를 혁신함으로써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부단히 고민하고 실천하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하는 회사’라는 비전2015를 반드시 달성해내자"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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