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까사미아는 이달 한달 동안 자사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까사블랑'의 2014년 가을·겨울 신상품 침구세트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신촌점, 목동점을 통해 미리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한 여름에 겨울 시즌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역시즌 마케팅에 나선 것.
'까사블랑'의 가을 침구 신제품은 두오모 워싱 솔리드시리즈와 블레어 레이스시리즈 2종으로, 기존가 대비 50% 저렴한 파격가에 한정 판매된다.
두오모워싱솔리드 시리즈는 최고급 호텔침구 소재인 퍼케일 코튼으로 제작돼 통기성과 내구성, 흡수성이 탁월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모던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화이트와 블루 등 두 가지 색상과 홀겹이불과 누빔이불 등 두 가지 품목 구성으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블레어레이스 시리즈는 섬세하고 정교한 60사틴 면소재에 레이스 디테일을 더한 유럽풍 고급침구로, 단아한 화이트 색상와 북유럽 감성의 그레이 색상, 침실에 상큼함을 더해줄 민트 색상까지 세 가지 색상으로 준비됐다.
간영욱 까사미아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역시즌 마케팅은 주요 브랜드들이 최근 위축된 소비 심리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시즌을 한 발 앞서 준비하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