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에 따라 경기남부 일부와 강원중북주 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늦은 밤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50분 현재 경기남부 일부와 강원중북부 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남부 일부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늦은 밤까지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동해안과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호우주의보는 경기도(광명시, 부천시, 오산시, 평택시, 의왕시, 안성시, 광주시), 강원도(강릉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평창군산간, 홍천군산간, 인제군산간) 등에 발효 중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 동해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