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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업종] (35) 정보화시대 총아 '클라우드컴퓨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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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작심하고 육성, 2017년 1000조원 시장

[편집자주] 이 기사는 7월 30일 17시 34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25일 산둥성 IT기업 랑차오(浪潮)그룹을 방문한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클라우드컴퓨팅과 빅데이터 산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출처=시나닷컴,바이두(百度)]
[뉴스핌=조윤선 기자] "해외 순방 때 중국 고속철, 원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컴퓨팅도 홍보하겠다"

리커창(李克強) 중국 총리가 2014년 7월 25일 산둥(山東)성에 소재한 IT기업 랑차오정보(浪潮信息 000977.SZ)를 방문했을 당시, 랑차오정보 회장의 중국 클라우드컴퓨팅 글로벌화 요청에 리 총리는 이같이 약속했다.

중국과 미국간 해킹 갈등의 여파로 올해들어 중국 정부가 윈도우8 사용을 금지하고, 자국 금융기관에 IBM서버 사용을 중단하도록 하는 등 중국산 정보통신설비 사용을 적극 장려하면서 중국 클라우드컴퓨팅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동흥(東興)증권 등 전문기관은 중국 클라우드컴퓨팅 업계가 성숙단계로 올라서는 폭발적 성장단계 직전에 있다며, 1~2년 클라우드컴퓨팅 인프라 설비 제조업체에 주목할 것을 조언하면서 중국산 서버 및 소프트웨어 대표업체 랑차오정보 등 일부 관련 종목을 추천했다.

◇3년후 시장규모 6조원

모바일인터넷과 4세대(4G) 이동통신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쇼핑과 소셜네트워크(SNS),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네트워크자원에 대한 수준높은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근래들어 클라우드컴퓨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유명 대기업들도 앞다투어 관련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서비스 출시에 나섰고,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為)도 클라우드컴퓨팅 솔루션을 내놨다.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자업체도 중국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에 진출했다.

클라우드컴퓨팅이란 이용자의 모든 정보를 인터넷 상의 서버에 저장하고 이를 각종 IT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의미한다.

차이나텔레콤 클라우드컴퓨팅공사 총경리 왕펑(王峰)은 "중국의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은 2013~2017년 연평균 26%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세계 평균 수준인 17%를 웃도는 수치"라고 소개했다.

2013년 중국 클라우드컴퓨팅 시장 규모는 134억 위안(약 2조2200억원), 2017년에는 시장규모가 372억 위안(약 6조17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제시됐다.

중국 정부의 정보소비 장려 정책도 클라우드컴퓨팅 시장 성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전신연구원 통신표준연구소 인터넷센터 주임 허바오훙(何寶宏)은 "정보통신 관련 연간 정부 구매액은 500억 위안(약 8조원)을 넘는다"며 "행정비용 절감과 효율 극대화를 위해 정부가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정책호재에 유망 업종부상, 업계 들썩 들썩

최근 중국 정부가 국산 정보통신 기기 및 서비스 사용을 장려하는 가운데,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정부 조달 방안을 마련해 시범적으로 외자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본토 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은 정부 당국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클라우드컴퓨팅 업계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펑보스(鵬博士 600804.SH), 광쉰커지(光迅科技 002281.SZ) 등 관련 테마주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중국 정부의 클라우드컴퓨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투자 강도는 시장의 예측을 넘어설 정도로 전폭적이다.

당국이 내놓은 클라우드컴퓨팅 보안에 관한 인증조치로 정보보안과 관련한 이용자의 불안을 불식시켰을 뿐만 아니라, 정부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아웃소싱이 업계에 직접적인 수혜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2010~2015년사이에 정부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구매액을 8배 확대하기로 한  반면, 중국은 3년후인 2017년까지 이를 16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4~2016년 사이 중국 정부는 당국의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구매액이 이 업계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6%에서 17%로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국내외 업체 선점경쟁 격화

업계에서는 향후 중국이 세계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망업종으로 부상한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을 선점하려는 국내외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차이나모바일 부총경리 리후이디(李慧鏑)는 "차이나모바일은 향후 수 백억 위안을 클라우드컴퓨팅 기술과 장비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하얼빈(哈爾濱), 후허하오터(呼和浩特), 구이저우(貴州) 등지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동시에 클라우드컴퓨팅 상업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유니콤도 앞으로 중국 전역에 클라우드컴퓨팅 데이터 센터 10곳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이나텔레콤은 2017년 중국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에서 점유율 18%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동통신사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아마존, 구글 등 외자업체와 알리바바, 화웨이, 성다(盛大) 등 국내업체까지 가세하면서 중국 클라우드컴퓨팅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증시에서 클라우드컴퓨팅 테마주가 유망주로 각광 받을 것이라며, 추천 종목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랑차오정보와 화성톈청(華勝天成), 중싱통신(中興通訊)을, 통합시스템 분야에서는 둥롼그룹(東軟集團)과 웨이스퉁(衛士通)을, 서비스 분야에서는 펑보스와 왕쑤커지(網宿科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는 융유소프트웨어(用友軟件)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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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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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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