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병영문화혁신을 국가안보차원의 과제로 생각하고, 강력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회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금은 우리 군 지휘관부터 장병들까지 새로운 생각으로 병영문화를 일신해야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은 또 "해마다 을지연습을 실시하다 보면 타성에 젖어서 그저 연례행사라는 인식을 가질 수도 있다"며 "긴장감을 갖고 훈련에 임하고 메뉴얼도 가상 상황에서 실제 적용을 해보면서 현실에 맞게 고안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습과 반복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사고나 올해 지하철 방화사건 때 신속하게 인명구조가 이뤄지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반복된 훈련의 결과"라며 "연습이 곧 실전이고 실적이 곧 연습이다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연습에 참여하고 전쟁과 재난 등 위험 대비가 충분한 지 잘 꼼꼼하게 점검을 해서 부족할 부분을 보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납 비리, 장병 사고 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군납비리 척결을 위해 군 인사법을 개정하고, 8월부터 국방부 주관으로 군납비리근절대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회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금은 우리 군 지휘관부터 장병들까지 새로운 생각으로 병영문화를 일신해야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은 또 "해마다 을지연습을 실시하다 보면 타성에 젖어서 그저 연례행사라는 인식을 가질 수도 있다"며 "긴장감을 갖고 훈련에 임하고 메뉴얼도 가상 상황에서 실제 적용을 해보면서 현실에 맞게 고안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습과 반복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사고나 올해 지하철 방화사건 때 신속하게 인명구조가 이뤄지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반복된 훈련의 결과"라며 "연습이 곧 실전이고 실적이 곧 연습이다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연습에 참여하고 전쟁과 재난 등 위험 대비가 충분한 지 잘 꼼꼼하게 점검을 해서 부족할 부분을 보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납 비리, 장병 사고 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군납비리 척결을 위해 군 인사법을 개정하고, 8월부터 국방부 주관으로 군납비리근절대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