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무보, 제주도청과 손잡고 수출중기 본격 육성

기사입력 : 2014년08월25일 11:00

최종수정 : 2014년08월25일 10:56

단체보험 및 환위험 관리 지원 확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은 25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도청과 '수출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영세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①중소기업 단체보험 지원 확대, ②환위험관리 지원사업 협력, ③도내 유망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 제공 우대 등의 지원책을 담았다.

우선 양 기관은 영세 수출기업이 대금 미회수 위험에 대한 부담없이 적극적으로 수출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 현재 30개인 단체보험 대상기업 및 수출자별 이용한도를 향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단체보험은 여러 수출중소기업을 대신해 지자체, 수출유관기관 등 단체가 무역보험에 가입하고 개별 중소기업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수출하고 대금을 떼일 경우 최대 미화 10만달러까지 보상받는 상품이다.

지자체 등 단체가 단체보험 가입에 필요한 보험료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수출중소기업은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제거하고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다.

또한 외환관련 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환율변동에 대한 별다른 대응책이 없어 환위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환수금 부담이 없는 '옵션형 환변동보험' 이용시 업체당 최대 800만원까지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또한 수출기업의 환위험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교육 및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추천하는 도내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수출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수출신용보증 이용한도를 최대 2배까지 우대하고 보증료도 최대 20% 할인한다.

무보 김영학 사장은 "정부는 지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농수산 식품의 수출전략상품 육성 등을 강조한 바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토대로 양 기관이 더욱 굳건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도내 수출기업 육성 및 제주산 농수산물의 수출상품화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