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SK텔레콤 스마트팜, ICT노믹스 '본격화'

기사입력 : 2014년08월31일 10:23

최종수정 : 2014년08월31일 10:23

[뉴스핌=이수호 기자] SK텔레콤은 전북 고창군 소재 양식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양식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ICT 노믹스를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협력업체 '비디'와 함께 민물장어 양식장의 수조관리방식을 최신 무선 센서네트워크에 기반한 IoT 기술로 개선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수조를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양식장은 일반 어류에 비해 환경에 민감하고 폐사율도 비교적 높은 장어 양식 과정에서 수온과 수질, 산소량 자동 점검 등 전체 수조의 통합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관리부담 및 비용 감소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IoT 기반 양식장 관리시스템은 관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밤중에라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경보를 울려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 운영 및 효율적인 양식장 관리를 지원한다.

향후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으로 폐사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생장 정보 제공을 통해 생산성이 확대된다.

또한 스마트 양식장 관련 국내 상용화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양식장을 구현하는 대부분의 기술은 향후 농업과 축산업 등에도 보편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난 5월 하성민 SK텔레콤 CEO가 밝혔던 ICT 노믹스를 위한 노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최진성 SK텔레콤 ICT 기술원장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시대에 사물인터넷 등 ICT 기술이 전통산업과 만나면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은 ICT 노믹스 구현을 위해 전통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oT 기반 양식장 관리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1차로 전국 450 여개의 장어 양식장을 대상으로 시스템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어종의 양식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