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네스프레소는 쿠바의 전통 커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한정판 캡슐 커피 ‘쿠바니아(Cubanía)’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네스프레소의 22가지 그랑 크뤼 중 가장 높은 커피 강도를 가진 ‘쿠바니아’는 강도 12의 ‘카자르(Kazaar)’를 한 단계 뛰어 넘는 강도 13의 그랑 크뤼이다. 네스프레소 전문가들은 증기 방식을 통해 로스팅과 쓴 맛의 정도, 그리고 바디감으로 측정되는 네스프레소의 커피 강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천천히 스팀한 최상급 인도산 로부스타 및 아라비카 커피빈을 블렌딩하여 깊고 진한 향과 풍부한 바디감을 드러낸다.
‘쿠바니아’는 커피와 설탕을 넣어 진하고 부드러운 상태가 될 때까지 섞다가 약간의 커피를 더 추가해 마시는 독특한 커피 음용법을 지닌 커피 문화로 유명한 쿠바 스타일의 커피를 재현한다. 한 개의 쿠바니아 캡슐을 추출해 설탕과 섞은 후, 그 위에 또 다른 쿠바니아 캡슐을 한번 더 추출하면 캐러멜향과 로스팅향, 그리고 시럽처럼 진한 바디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쿠바니아’ 슬리브(캡슐10개입) 1개의 가격은 9950원이며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쿠바니아 리미티드 에디션팩’과 ‘쿠바니아 & 인텐스팩’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쿠바니아’를 비롯한 네스프레소의 22가지 그랑 크뤼 커피는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 웹사이트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지난달 29일, ‘쿠바니아’ 론칭 이벤트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 갤러리에서 펼쳤다. 본 이벤트에 참석한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은 ‘쿠바니아’ 커피의 다양한 레시피를 시음하는 등 ‘쿠바니아’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