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도 2차관, 한국가스공사 중앙통제소 현장점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문재도)은 5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가스공사 중앙통제소를 방문해 가스설비 운용 및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수급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연휴 대비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근무조 편성, 긴급복구체계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한 상황보고 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문재도 차관은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본사 대구 이전을 앞두고, 가스공사의 핵심 시설인 중앙통제소 설비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생산 및 공급설비의 감시·제어 임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번 추석 연휴를 국민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대비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다.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업부와 한전 등 22개 재난안전 유관기관들과의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터미널, 휴게소, 지하상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전기 및 가스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에도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안전 및 생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