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현대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물가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석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가게를 돌며 떡, 과일 등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계산하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은 이날 모시잎떡 상추 파프리카 밤 방울토마토 낙지 등을 구입했고, 전과 송평을 즉석에서 시식도 했다.
박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추석경기가 어떠냐"고 물으며 "다 같이 어려운데 잘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답십리 현대시장은 지난 1978년 개장해 30여년 동안 지역상권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경제수석, 홍보수석, 중소기업비서관,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