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은 갭(Gap)이 올 가을 세계적인 유명 영화감독 데이빗 핀처(David Fincher)와 제작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영화 ‘파이트 클럽(Fight Club)’,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등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진 유명 감독으로 장르를 불가 하는 세심한 연출력과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이빗 핀처는 갭의 가을 캠페인인 ‘드레스 노멀(Dress Normal)’을 주제로 ‘키스’, ‘드라이브’, ‘계단’, ‘골프’ 라는 네 가지 주제의 흑백 필름을 제작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드레스 노멀’은 “평범함 속에서 나만의 트렌드를 찾는다”는 놈코어(Norm Core)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갭은 그 코어(core 핵심)로 블랙 데님을 제안했다.
갭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블랙은 컬러이다”, “어두운 컬러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대표 아이템인 블랙 데님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필름 후반부에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스타일(Dress like no one’s watching)”, “스타일보다 행동으로 먼저 말하라(Let your actions speak louder than your clothes)” 라는 자막을 통해 갭이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드레스 노멀’을 강조한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갭의 이번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GlQfj8yOxeh5HAOoTItrWFofFZ88XiGH)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10월 한 달간 서울, 경기 지역 메가박스 영화관에서도 광고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