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9일 중국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내일과 모레 발표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투심이 오른 까닭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 3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7.42포인트, 0.32% 상승한 2355.1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개장 후 0.5% 위로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폭을 개장 수준으로 낮췄다.
30일에는 9월 HSBC 제조업 PMI 최종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됐던 잠정치는 50.5를 기록한 바 있다.
하루 뒤인 1일에는 공식 제조업PMI가 발표된다. 시장은 직전월 기록했던 51.1보다 개선된 51.2를 전망치로 내놓고 있다.
홍콩증시는 민주화 시위로 인해 정국 불안감이 커지면서 급락세를 펼치고 있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1.72% 하락한 2만3270.39을 기록 중이다. 이후 지수는 낙폭을 2% 이상 확대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은 각각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86.58엔, 0.53% 상승한 1만6316.44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5.86포인트, 0.44% 오른 1337.81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9.61포인트, 0.22% 상승한 8970.21을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