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분양시장도 '세대 전쟁'…웃돈 1억원을 잡아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에 몰려…중개업자 전매 알선

[뉴스핌=한태희 기자] 아파트 분양권에 붙은 웃돈 1억원을 잡기 위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세대 간 '청약 전쟁'이 나타날 조짐이다.

서울 내곡지구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수도권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이 최대 1억원 붙자 자금 동원력이 있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층까지 청약 시장으로 몰려 들고 있어서다. 특히 떳다방이라 불리는 이동식 중개업자들을 거치면 계약금도 들이지 않고 분양권을 팔아 큰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계약금마저 마련하기 어려운 20~30대 젊은층도 청약에 당첨되기만 하면 웃돈을 챙길 수 있다는 소식에 청약시장이 들끓고 있다. 

29일 부동산중개업자에 따르면 분양권에 붙은 웃돈을 잡기위해 40대가 넘는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20~30대 젊은층도 아파트 청약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주 위례신도시에서 문을 연 위례자이 견본주택에도 개관 첫날부터 젊은층과 중장년층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40대가 넘는 중장년층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20~30대 젊은층도 눈에 띄었다.

이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문을 연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견본주택에도 젊은층과 중장년층이 몰렸다. 특히 이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로는 사상 최고가인 3.3㎡ 당 약 5000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이지만 젊은이들까지 견본주택 현장을 찾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었거나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파트다. 지난해 말 1차로 분양된 '아크로리버 파크'에는 웃돈이 수 천만원 붙은 상태다. 또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에 웃돈이 최대 1억원 붙은 것을 감안하면 위례자이도 웃돈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계약금과 중도금을 내기 어려워 보이는 20~30대 젊은층까지 청약시장에 뛰어 들 수 있는 것은 부동산중개업자가 있기 때문이다. 떳다방으로 불리는 중개업자는 아파트 견본주택 주변에서 방문자 이름과 연락처를 부지런히 모으며 분양권 전매를 주선하고 있다.

지난 26일 위례자인 견본주택에서 만난 중개업자는 "일단 당첨되고 (우리한테) 연락만 하면 나머지는 우리가 알아서 한다"며 "당첨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개업자는 "분양권 매수자가 계약금을 내고 사장님(당첨자)은 이름만 갖고 있다가 분양권 전매 제한이 풀릴 때 (분양권 매수자에게) 넘겨주면 된다"며 "셋이서(당첨자, 중개업자, 분양권 매수자) 어디가서 얘기만 안 하면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장년층과 젊은층 모두 청약에는 약점이 있다. 중장년층은 상대적으로 청약 가입기간이 길고 통장에 쌓아 놓은 원금이 많아 청약 당첨 확률이 높다. 하지만 많은 중장년층은 유주택자일 가능성이 높은 게 단점이다. 반면 젊은층일수록 무주택자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 하지만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짧고 원금이 적어 당첨 확률이 떨어진다. 

 

지난 26일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근처에서 문을 연 '위례자이' 견본주택을 보기 위해 20대 젊은층부터 50~60대 장년층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GS건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