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벌어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남북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정설빈 [사진=뉴시스]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북한과 4강전에 나섰다.
이날 여자축구 한국대표팀은 뒤늦게 합류한 ‘지메시’ 지소연과 정설빈을 투톱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한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지소연은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 일정 상 여자축구대표팀 합류가 늦었다.
인천아시안게임 북한과 여자축구 준결승에서 맞선 한국은 전반 12분 정설빈이 프리킥을 직접 연결,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전반 30분 현재 북한에 1-0으로 앞서 있다. 정설빈은 북한 문전 멀리서 얻은 프리킥을 발등으로 정확히 차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남북전 승자는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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