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장기 공전으로 민생경제 지원 등 어려움 크다"
[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정부 자체적으로 경제 살리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들을 동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회의 장기 공전으로 인해 국정감사 등 모든 일정이 늦어지고 법안도 150일째 단 한 건도 통과되지 않고 있어 민생경제 지원과 내수활성화, 국민안전시스템 구축 등의 어려움이 크다"며 "지금 본회의에 계류돼있는 91개 안건 외에도 민생과 직결된 수많은 법안들이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못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각 부처는 국회가 언제 법안을 통과시켜줄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것만 바라보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법안 통과 전의 과도기 공백과 부작용이 최소화 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야할 것이고, 거시정책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세우는 등 정부 자체적으로 경제 살리기를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회의 장기 공전으로 인해 국정감사 등 모든 일정이 늦어지고 법안도 150일째 단 한 건도 통과되지 않고 있어 민생경제 지원과 내수활성화, 국민안전시스템 구축 등의 어려움이 크다"며 "지금 본회의에 계류돼있는 91개 안건 외에도 민생과 직결된 수많은 법안들이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못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각 부처는 국회가 언제 법안을 통과시켜줄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것만 바라보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법안 통과 전의 과도기 공백과 부작용이 최소화 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야할 것이고, 거시정책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세우는 등 정부 자체적으로 경제 살리기를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