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14국감]"총리실, 우익단체에 8.9억 보조금...진보단체는 제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상직 "지원대상 항목에서 '민주화' 삭제"

▲이상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이상직 의원실 제공]
[뉴스핌=고종민 기자]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민간경상보조 지원사업이 극우 뉴라이트 단체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이상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근 3년간 국무총리비서실·안전행정부·통일부 등에서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전수조사해 이 같은 분석 내용을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들 3개 부처에서 최근 3년 동안 보조금을 지원한 건수는 모두 1028건이다. 이 가운데 744건(72.4%)을 299개 단체에서 중복지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 461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됐으며, 이들 299개 단체에서 342억원(74%)을 받아갔다.

특히 국무총리비서실은 시민사회단체 민간경상보조업무를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작년과 올해 2년 동안 중복지원을 받은 단체는 ▲The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남북언론연구회 ▲대한민국 사랑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선진화시민행동 ▲열린북한 ▲청년지식인포럼 Story K(단일 지원이나 뉴라이트로 분류) 등 소위 극우 뉴라이트 단체들이다.

이 8개 단체들이 받아간 보조금의 규모만 8억9000만원에 이른다.

반면 국무총리비서실은 진보 또는 민주화 단체에 대한 지원 건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의 경우 지원대상 항목에 '민주화'가 있었으나 올해부터 삭제가 됐다.

이상직 의원은 "시민사회단체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심사위원 구성이 어떻게 됐는지, 심사위원들이 지원신청 단체들에 대해 어떤 평가를 했는지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며 "하지만 국무총리비서실은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무총리비서실 관계자는 "민주화 관련 지원단체가 없어서 대상요건을 변경했다"면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제출이 어렵다"고 입장을 내비쳤다.

결국 이 의원은 "보조금 지원사업은 국민의 혈세를 지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국정감사 대상이 되는 공무"라며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것은 국정감사 관련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 자료제출을 거부할 경우. 위원회에 관련자들을 고발하도록 요구하겠다"이라며 "시민단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되어야 할 국가보조금이 편향된 방향으로 극우 뉴라이트 단체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단체에 대한 국가보조금 지원사업을 안행부로 일원화해야 한다"며 "총리실 내 관련 조직을 없애는 것이 맞다"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