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16일 ‘3분기 고객수익률 우수직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윤득용 논현지점 PB팀장이 123.6%의 수익률로 지난달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유진관 영업부 PB팀장이 65%, 서성훈 대구지점 PB는 62.7%로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3분기 수익률 우수직원 10명의 2월부터 9월까지 평균 수익률은 49.5%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4.1%)의 10배를 기록했다.
윤득용 팀장은 "한국 증시가 힘을 잃고 있는 동안에도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 수혜주들은 여전히 반짝인다" 며 "이 종목들의 상승력은 실적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상품 자산비중이 증가하면서도 꾸준한 수익을 시현하는 PB들이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신한PWM잠실센터 김병주 PB팀장을 비롯한 이택성 PB팀장(신한PWM목동센터), 이정민 부지점장(강남지점) 등 우수직원들은 연 20% 이상의 수익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한금투는 지난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 는 고객 중심 금융 철학으로, 매월, 분기, 연간 단위 평가를 통해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