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정기선 상무 [사진=뉴시스] |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조선 3사 임원 262명 중 81명을 사직하고 31명을 승진, 28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하는 조기 인사를 단행했다.
정 신임 상무는 대일외국어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2009년 1월 현대중공업 재무팀에 대리로 입사했다. 그해 8월 미국 유학길에 올라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2011년 9월 수료했다.
이후 경영자문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한국지사와 크레디트스위스그룹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6월 현대중공업으로 복귀해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직을 수행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