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지난 18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 2리에 위치한 산초울 마을을 찾아 1사1촌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동반가족 110명이 참석해 고구마 캐기와 벼 베기 등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마을 부녀회 여성들을 위한 1대1 맞춤 기초 화장법 강의와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홍천군청이 선발한 우수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한편, 늘푸름 홍천송아지 1마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 산초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8년간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김 사장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마을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